유승민, 보훈공약 발표…세월호 3주기 추모제 참석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바른정당 유승민 대통령후보는 16일 오후 세월호참사 3주기를 맞아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 내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는다.
이날 합동분향소에서는 4·16 가족협의회, 안산시, 안산지역 준비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추모제인 '기억식'이 열린다.
유 후보는 지난달 28일 당내경선에서 후보로 선출된 직후에도 첫 주말 일정으로 당시 세월호 접안작업이 진행 중이던 목포 신항을 찾아 미수습자 가족과 희생자 유가족들과 면담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소재 온누리교회에서 열리는 부활절 예배에 참석한다.
이어 여의도 당사에서 보훈공약을 발표하고, 강동구 소재 중앙보훈병원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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