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10

  • 45.62
  • 1.86%
코스닥

690.80

  • 14.96
  • 2.21%
1/3

유승민, 대선후보자 직접 등록…"새로운 보수의 희망 보일 것"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유승민, 대선후보자 직접 등록…"새로운 보수의 희망 보일 것"

"사퇴는 없다…홍준표와 단일화는 당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일"

(과천=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15일 제19대 대통령 후보자로 공식 등록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직접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유 후보는 등록 후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대선에서 우리 국민들이 새로운 보수의 희망을 볼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최선을 다해서 임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번 선거는 워낙 짧은 기간에 여러 번의 큰 변화가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진보 후보 두 사람에게 몰려있는 여론이 반드시 움직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자신했다.

이어 "방송토론과 현장유세, 시민들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서 새로운 보수의 희망을 보여드리면 보수의 대표인 저와 진보 후보들과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 소속 의원들이 사퇴를 요구한다는 보도에는 "전혀 들은 바 없다. 사퇴는 없다"고 답변, 완주 의지를 확인했다.

범보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지금이라도 사퇴하는 게 마땅하기 때문에 자격 없는 후보와 단일화하는 것은 바른정당의 존재 이유, 또 제가 정치하는 이유를 완전히 부정하는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