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남부 비…서울 낮 23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토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이날 낮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고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1.1도, 인천 10.5도, 수원 8.5도, 춘천 11.4도, 강릉 15.3도, 청주 12.4도, 대전 13.7도, 전주 13.1도, 광주 12.5도, 제주 18도, 대구 14.9도, 부산 14.9도, 울산 15.9도, 창원 14.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낮에 서울은 23도, 강릉은 26도까지 기온이 오른다.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서해와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상되고 당분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어서 주의해야 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