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11일 IT주와 은행주의 약세 영향으로 대체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이날 오후 4시 33분(한국시간) 전날 종가보다 0.13% 내린 12,184.20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는 0.04% 떨어진 5,105.60을 나타냈다.
오후 4시 18분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오후 4시 18분 기준 0.28% 하락한 3,470.63이었다.
다만 같은 시각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0.09% 오른 7,355.28을 보였다.
이날 IT 관련주와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럽 주요국 증시가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다이얼로그 반도체 주가가 18.4% 폭락하며 IT주 추락을 주도했다.
애플이 다이얼로그 반도체의 부품을 타사 제품으로 바꿀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것이 주가에 큰 악영향을 줬다.
스페인 은행 방코 포풀라르 주가도 장 초반 5.6% 떨어졌다.
반면 프랑스 명품업체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는 1분기 매출이 15% 증가해 시장의 예측을 뛰어넘으면서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LVMH 주가는 장 초반 최대 2.9% 오른 213.5유로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시리아의 지정학적 위험 고조로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북해 브렌트유 근월물 가격이 배럴당 56달러를 넘기자 에너지주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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