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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첨단시설 갖춘 도서관 주민에게 개방

350억원 들여 3년간 리모델링해 지난 2월 재개관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대가 최신식 첨단 시설을 갖춘 중앙도서관을 지역주민에게 회원제로 개방한다.

6일 청주대에 따르면 청주에 사는 만20세 이상 주민은 회원으로 가입하면 중앙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보증금 5만원을 예치하고 가입 신청을 하면 도서 대출과 자료실 이용이 가능하다.

원하는 책 3권을 10일동안 대출할 수 있으며 예약이 없으면 1차례 연장할 수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대출 자료를 2개월 이상 반납하지 않으면 도서관 이용이 제한된다.

김성수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에는 필독도서를 비롯해 120만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대학이 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청주대는 2015년 350여억원의 적립금을 투입,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 2월 연면적 1만5천512㎡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중앙도서관을 재개관했다.

다양한 종류의 서적 120여만권과 2천870석의 열람실을 갖췄다.

1층에는 최신 컴퓨터 164대가 구비된 '정보검색라운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과 스마트폰 충전 장치를 갖춘 820석 규모의 자유열람실, 다목적 전시공간, 전자식 사물함이 배치됐다.

필독 도서 대출과 반납을 24시간 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365 스마트시스템도 있다.


2층에는 그룹스터디 룸과 멀티미디어감상실, 시네마 룸이 설치돼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모든 책에 무선주파수인식(RFID) 태그를 부착해 이용자 스스로 한 번에 여러권을 대출·반납할 수 있는 자가 도서대출 반납기도 설치됐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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