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영입 없이 '김무성 단독 선대위' 유력"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바른정당은 5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대선 체제로 본격적으로 전환한다.
4일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범하는 선대위는 사실상 '김무성 단독 선대위' 형태가 확정적이며, 아직 영입이 결정된 외부 인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바른정당 대표권한대행인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신임 사무총장에 3선의 김세연(부산 금정) 의원을 임명했다.
바른정당은 보도자료에서 "김 사무총장 임명으로 우리 당은 본격적인 대선 선대위 체제로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임 김 사무총장은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의 최측근으로, 바른정당 창당 과정에서 정강·정책 작업을 주도했다.
유 후보 비서실장에는 재선의 홍철호(경기 김포)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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