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래피부터 뮤지컬 할마미아 체험과정까지'
서울문화재단, 28개 프로그램 과정 모집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시민 누구든지 연극, 무용, 문학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올해도 '서울시민예술대학'을 운영한다.
3년째를 맞은 서울시민예술대학은 올해 총 2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예술교육 입문자나 프로그램 신규 참가자를 위한 일반과정 17개와 최대 3년 과정으로 짜인 심화과정 11개다.
수업은 서대문구 연희문학창작촌과 서울무용센터, 성북구 서울예술치유허브, 중구 시민청, 양천구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일반과정으로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쉬어가기 그리고 예술'(4월17일∼7월31일), '서울 미생별곡'(4월26일∼9월10일), '캘리로 쓰는 시(詩)간'(4월20일∼8월10일) 등이 있다.
심화과정으로는 '위풍당당 시민예술단-연극하는 어르신, 그 꽃을 보다'(4월15일∼11월8일), '연희극 만들기-옛이야기 한마당'(4월5일∼11월22일), '뮤지컬 할마미아! 시즌2'(4월25일∼10월10일)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2-758-2013)로 문의하면 된다.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서울시민예술대학이 서울 곳곳에서 예술교육 효과를 확산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시민 중심의 예술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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