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가 '2017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참여학교를 4월 3~10일 모집한다.
'2017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청소년 언어문화개선 사업이다. KBS 아나운서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언어생활 개선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는 '안녕 우리말, 마음으로 말해요'라는 주제로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공감 대화법'에 대해 강의한다.
전년보다 10개 학교를 늘려 전국의 11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초등학교 40곳, 중학교 7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강의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해당 시도교육청에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학교는 KBS 누리집 모집공고(http://www.kbs.co.kr)에서 4월1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본 강의는 4월 24일 시작되며, 선정된 학교는 학교당 1일 기준 1시간 이내의 강의와 강의용 시청각 자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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