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함안군, 지방재정집행 '대상' 수상
(함안=연합뉴스) 함안군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6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우수기관 시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작년 전체 예산액 4천540억원 중 4천107억원을 집행, 목표액인 3천977억원 대비 103.3% 집행이라는 우수한 재정 집행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자리 창출 등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 위주로 집중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의회, 구금의원엔 의정활동비 안 줘…조례 개정
(의령=연합뉴스) 의령군의회는 '의령군의회 의정 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제227회 임시회에서 심의·처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지방의원이 공소 제기로 구금되어 의정활동을 못해도 법적 근거가 없어 의정 활동비 등을 지급해왔다.
하지만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앞으로는 지방의원이 구금상태일 경우 의정 활동비나 여비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며, 법원에서 무죄판결이 확정되면 소급해서 이를 지급하게 됐다.
군의회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투명한 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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