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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민 트럼프케어 찬성률 17%에 불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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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민 트럼프케어 찬성률 17%에 불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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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민 트럼프케어 찬성률 17%에 불과해"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케어'를 폐지하고 새로 내놓은 건강보험 정책인 '트럼프케어'에 대한 미 국민의 찬성률이 10%대에 그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퀴니피엑 대학이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트럼프케어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17%에 불과했다. '반대한다'는 답변은 56%에 달했고, 26%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특히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찬성 41% 대(對) 반대 24%'로 트럼프케어가 큰 호응을 얻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의 트럼프케어 반대율은 80%에 달했다.


    응답자 7명 중 1명꼴인 14%는 '트럼프케어가 도입되면 건강보험을 잃게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연 가구소득 3만 달러 이하 저소득층의 27% ▲근로자층의 18% ▲중산층의 18%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또 응답자의 46%는 '트럼프케어에 찬성하는 의원에게 차기 선거에서 투표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19%, '투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답변은 29%로 각각 집계됐다.

    저소득층 의료지원 프로그램인 '메디케이드'에 대한 연방정부 보조금 지원에 대해서는 '중단하면 안 된다'는 답변이 74%로, '중단해야 한다'(22%)보다 훨씬 많았다.


    이 조사는 지난 16~21일 미 성인 1천5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0%포인트다.


    k02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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