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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발걸음 빨라진 일본…강원랜드 잇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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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발걸음 빨라진 일본…강원랜드 잇단 방문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카지노 향한 일본 발걸음이 빨라졌다.

지난해 12월 카지노 해금법안 통과 이후 강원랜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랜드는 외국인은 물론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국인도 출입하는 카지노다.

설립 목적은 지역경제 회생이다.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 앞서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카지노, 호텔, 대형 회의장을 갖춘 복합 리조트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카지노를 핵심으로 보고 건설수요·고용 창출, 관광객 유치, 세수 확대 등 긍정 효과를 거두겠다는 것이다.

일본 내각관방 특정복합관광시설구역정비추진본부 설립준비실 관계자들이 19일 강원랜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차관급인 설립준비실장, 직원,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출입일수 제한, 중독관리센터 등 도박중독 예방 등 강원랜드가 시행하는 사회적 부작용 최소화 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는 "강원랜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악형 힐링 리조트로 변신하고 있다"라며 "리조트 시설뿐만 아니라 카지노 운영 비결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2월 28일에는 NHK가 강원랜드 현지 취재를 했다.

또 2월 23일에는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 직원 27명이 방문했다.

자치체국제화협회는 일본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화 추진 업무 지원 조직이다.

일본 카지노 리조트 조성 유력 후보지로 알려진 오사카부 의회와 오카야마현 의회도 2월 2일 다녀갔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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