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대 번화가' 서부신시가지 무차별 전단 배포 '꼼짝 마'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북 도내 최대 번화가인 전주 서부신시가지 일대에서 벌어지는 무차별적인 전단 살포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전북도청 건너편 서부신시가지 번화가 일대에 단속반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불법 현수막과 입간판, 무차별적인 전단과 명함 살포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불법 전단 배포 업소의 인적사항을 확보해 전화번호를 중지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이전보다 행정처분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주 2회 야간에 단속반원을 투입하고 주말에도 책임자를 지정, 현장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전주 서부신시가지 번화가는 10여 년 전부터 개발 바람과 함께 고층 빌딩 숲이 조성되면서 현재 300여개가 넘는 식당과 점포, 유흥업소 등이 밀집해 밤이면 불야성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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