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0.23

  • 29.17
  • 0.64%
코스닥

943.62

  • 3.77
  • 0.4%
1/3

안철수 "남북대화뿐 아니라 북미·4자·6자회담 재개 노력할 것"(종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안철수 "남북대화뿐 아니라 북미·4자·6자회담 재개 노력할 것"(종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안철수 "남북대화뿐 아니라 북미·4자·6자회담 재개 노력할 것"(종합)

    외신기자 초청 토론…"북핵과 타협은 없다…김정남 암살로 제재 강화해야"


    "핵무기 동결·핵실험 유예·영변에 감찰관·감시카메라 설치"

    "국민은 통합 염두에 둔 후보 평가…대선주자, 헌재 판단전 입장 밝혀야"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홍지인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2일 "남북대화뿐만 아니라 6자회담, 4자회담 그리고 북미대화를 재개할 기회를 만들어내기 위해 보다 능동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남북관계 개선, 비핵화, 평화체제 수립이라는 세 가지 상호 연결된 정책목표 간에 악순환이 아닌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전 대표는 특히 남북한과 미국, 중국이 참여하는 4자회담과 관련해 "지금은 거의 잊혀졌지만 1996년 4월 제주도에서 한국의 김영삼 대통령과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이 주도적으로 4자회담을 제의했고, 4자회담은 1996년부터 1999년까지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인 전 대표는 이어 6자회담 재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협상장에 복귀해 북한의 핵무기와 핵무기 프로그램을 동결하고, 핵실험을 유예하며, 북한의 핵 원자로 관련 지역에 다시 감찰관을 파견하고 감시 카메라를 다시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선 "그 자체가 목적 되면 안 된다. 그것은 문제를 푸는 수단일 때 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해선 "대북제재 국면에서 상황을 악화시키는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에 대북제재는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우리는 북한을 비핵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의 안보위협을 줄이고, 이 나라를 핵무기 없는 땅으로 만들고, 동북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확보하기 위해서 우리가 늦기 전에 필요한 임시 중간조치들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대한민국을 확실히 방위할 것이다. 강조컨대, 여기에는 어떤 타협도 없다"면서 "킬 체인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제(KAMD)의 조기 개발과 배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방위의 핵심기둥인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외부위협과 싸우는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강안보'를 추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는 특히 공군력과 해군력을 현대화해 첨단군사력을 보유하고, 현대화를 위해 국방예산을 점진적으로 GDP의 3% 수준까지 증액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방위산업 부패를 근절하고, 군수품 조달 부패는 반드시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압박과 관련해선 "진정한 친구라면 화났을 때도 넘지 않아야 하는 선이 있다. 그런 점에서 최근의 한중관계가 우려된다"면서 "다음 정부는 좀 더 긴밀하고 솔직하게 대화하고 설득하는 노력을 더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에서 정치인들이 선동을 한다는 지적에 대해 "지금까지 정치인들은 갈등을 해결하지 않고 오히려 갈등을 유발하고 문제를 만들었다"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치권이 헌법재판소에서 판단이 나오기 전에 분명히 서로 입장을 밝히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인용되면 60일 내에 대선을 치르게 돼 이 과정에서 국민통합에 대단히 중요하다. '내가 대통령이 되면 통합하겠다'로는 안 된다. 선거 과정에서 어떻게 통합할 것인지 후보마다 생각을 이야기해야 한다"면서 "어떤 후보는 예전처럼 갈등을 조장하고 국민을 반으로 갈라 표를 얻겠다는 사람도 있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에야 말로 국민이 통합을 염두에 둔 후보에 대한 평가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토론회에 앞서 영어로 기조연설을 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