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공적자금 2조2천억원 회수…회수율 67.8%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4분기 중 공적자금을 2조2천478억원 회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은행[000030] 지분 매각으로 2조2천278억원을, 케이안앤씨 대출금 이자수입으로 200억원을 회수했다.
이로써 공적자금 회수율은 지난해 9월 말 66.5%에서 12월 말 67.8%로 높아졌다.
정부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부실 금융기관 정리 등을 위해 공적자금으로 총 168조7천억원을 투입해 이 가운데 114조3천억원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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