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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올해 서비스기업 100개사 해외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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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올해 서비스기업 100개사 해외진출 지원

(세종=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코트라(KOTRA)가 서비스기업 100개 사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코트라는 오는 28일 '서비스업 해외진출 선도기업 육성사업(서비스문두스)' 출범식을 열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역량이 있는 서비스업 100개 사의 해외진출 지원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문두스는 코트라가 2012년부터 6년째 추진 중인 서비스 분야 대표 사업으로, 지난해 69개 사를 지원해 2천80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문두스'는 라틴어로 세계 또는 우주를 의미한다.

올해는 지원 분야를 지난해 9월 정부가 지정한 9개 부문(콘텐츠·교육·유통·금융·SW·물류·관광·의료·지식재산권)으로 확대하고 업체 수도 100개 사로 늘렸다.

참가기업으로는 종이 만화책과 소프트웨어(SW)를 융합한 웹툰, 금융에 정보통신(IT)을 융·복합한 핀테크, 출판물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융합한 관광 콘텐츠 관련 업체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의 해외진출을 현지에서 지원할 서비스 거점 무역관은 중국, 미국, 일본 소재 6개소에서 인도네시아, 베트남, 프랑스 등 3개소를 추가했다.

참가기업은 해외진출 계획과 참가비 규모에 따라 연 400만 원 상당의 코트라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트라는 서비스 거점 무역관을 통해 파트너 발굴, 시장조사,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 등 맞춤형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이 희망하는 개별 해외마케팅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한국의 서비스산업은 애니메이션, 게임, 프랜차이즈 등을 통해 이미 전 세계인의 눈, 귀,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며 "서비스문두스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갖춘 우리 서비스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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