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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김정남 살해 용의자 1명 체포…다른 5명 추적중"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씨 피살과 관련, 여성 2명과 남성 4명이 용의선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주요 외신과 말레이시아 언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들 6명을 '김정남 피살'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김정남 피살 현장 근처의 공항 폐쇄회로TV(CCTV)에 포착된 6명을 추적해왔으며, 이 가운데 여성 한 명을 사건 현장 근처인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내 저가비용항공사(LCC) 전용 터미널에서 체포했다.



전문보기: http://yna.kr/fYRu4KbDAOQ





■ "김정은의 스탠딩 오더"…국정원장이 밝힌 김정남 암살 전모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암살 사건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은 15일 국회 정보위원회 간담회에 출석해 이번 암살이 5년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됐으며, 정찰총국을 비롯한 북한 정보당국이 가담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을 보고했다. 암살 용의자는 젊은 여성 두 명으로 사건 직후 도주했으나 아직 말레이시아를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고, 마카오 등에 거주 중인 유족들은 중국에서 신변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yna.kr/3WRr4K9DAOm



■ 특검 "朴대통령-최순실 570차례 차명폰 통화…통화내역 확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근혜 대통령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수백 차례에 걸쳐 차명 휴대전화로 통화했다고 주장했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15일 브리핑에서 "최근 최씨와 박 대통령 사이에 통화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차명폰 2대를 확인했다"며 "2016년 4월 18일부터 같은 해 10월 26일까지 570여회 통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0SRJ4KjDAOK



■ 朴대통령측 "특검, 근거없이 '차명폰' 언론플레이"



박근혜 대통령 측은 15일 박 대통령이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수백 차례에 걸쳐 차명 휴대전화로 통화했다는 특검의 주장과 관련, "특검이 명확한 근거도 없이 사실상의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측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특검이 차명폰 통화 내역을 확인했다고 하는데 박 대통령과 최 씨 사이에 통화가 이뤄졌다는 직접적 근거가 없다. 특검이 차명폰을 앞세워 법정에서 압수수색 필요성을 주장하는 것은 사실상 언론 플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PXRL4KmDAOe



■ 한중, 내달 22일 중국군 유해 20여구 송환키로



한국과 중국은 15일 서울에서 6·25전쟁 때 숨진 중국군 유해송환 실무회의를 개최해 다음 달 22일 20여 구의 유해와 유품을 중국에 송환하기로 합의했다. 국방부는 이날 "양측은 3월 20일 공동으로 유해 입관식을 진행키로 하고 22일에 20여 구의 유해를 인도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앞으로도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송환해 나가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AYRT4KIDAOB



■ 1년새 반 토막 난 은행 채용계획…올해 입사도 '바늘구멍'



올해 금융권 입사가 지난해보다 훨씬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회사 대부분이 경영환경 변화 등을 이유로 채용 규모를 줄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은행의 경우 영업 실적이 좋았는데도 1년 새 반 토막 난 채용계획을 내놓았다. 15일 한국금융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 금융인력 기초통계분석'에 따르면 금융회사들은 2016년 9월 기준으로 1년 이내에 2천886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nYRx4KVDAOR



■ 크록스·자라·알로앤루 등 어린이 제품서 유해물질



'베어파우', '자라', '크록스 포(for) 키즈', '알로앤루' 등 유명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일부 어린이 제품에서 기준치보다 많은 유해물질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기용품, 주방용품, 어린이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안전기준에 미달한 45개 업체 47개 제품에 대해 수거·교환 등 리콜 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dRRD4KKDAOc



■ '날치기 논란'에 국회 파행…임시국회 초반부터 '삐걱'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빚어진 '날치기 논란'에 2월 임시국회가 삐걱대고 있다. 삼성전자 노동자 백혈병 피해, MBC 노조 탄압, 이랜드파크 부당노동 관련 청문회를 여는 방안이 야당 단독으로 환노위를 통과하자 여당이 이에 반발하며 상임위원회 일정을 전면 거부한 것이다. 이날 오전 전체회의가 예정됐던 법제사법, 정무, 기획재정, 안전행정,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산업통상자원, 보건복지 등 7개 상임위 가운데 기재위와 안행위가 열리지 못했다.



전문보기: http://yna.kr/ITRB4KFDAO9



■ 경북항공고·문명고 2곳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3월 새학기부터 국정 역사교과서를 사용할 연구학교가 2곳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연구학교 지정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희망하는 학교가 있으면 수업 보조교재 형태로 국정 역사교과서를 배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5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신청 마감일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영주에 있는 사립 특성화고인 경북항공고, 경산에 있는 사립학교인 문명고 등 2곳만 연구학교 지정을 신청했다.



전문보기: http://yna.kr/EXR54KIDAO8



■ 지카바이러스 억제 천연물질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



작년과 재작년 브라질을 중심으로 확산해 세계를 공포에 빠뜨렸던 지카바이러스의 생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질을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 15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대학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김도만 교수 연구팀은 차와 과일, 채소 등에 존재하는 천연물질 '미리세틴'이 지카바이러스가 숙주의 세포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하는 효소 'NS2B-NS3pro'의 활성화를 억제하다는 점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전문보기: http://yna.kr/MRRO4KVDAOl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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