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내년 국고 사업 174개에 2천52억원 건의
(고흥=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내년도 국고 건의 예산 규모를 174개 사업 2천52억원으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중 신규사업은 총 68건 511억원, 계속사업은 106건 1천541억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일반행정 분야 13억원, 고흥 문화예술창작 체험촌 조성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58억원이다.
고흥만 간척지 쌀 생산 단지 조성 등 농림수산 분야 204억원, 고흥 포두 국도우회도로 개설 등 SOC 분야 65억원 등이다.
고흥전통시장 생선구이 브랜드화 사업 등 산업중소기업 분야 31억원도 포함됐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지역 여건에 맞는 국고 건의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국회나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연계활동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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