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지역이 앞장선다'…13일 국회서 포럼
대전·대구·부산·광주·충북·제주 등 6개 지자체 주관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대전시는 대구시·부산시·광주시·충북도·제주도 등과 함께 13일 오후 2시 서울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6개 지자체가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으로 추진하는 '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 강소기술기업 육성사업'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장병완·조경태·이상민·변재일·곽대훈·위성곤 의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스마트제조기술 공급·수요 기업 관계자와 연구기관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 핵심인 정보통신기술(ICT) 현안과 한국형 스마트 제조 기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사업은 지역 제조업·ICT 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6개 지방자치단체가 2015년부터 준비해 왔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10일 "대덕특구와 KAIST(한국과학기술원) 등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과학 인프라를 갖춘 대전이 4차 산업혁명 성과확산을 위한 최적지"라며 "이번 포럼은 고용창출형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스마트제조혁신사업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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