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2020년까지 제조 경쟁성 국내 1위 목표"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보해양조는 2일 전남 장성 생산본부에서 공장 혁신 다짐대회를 하고 2020년까지 제조 경쟁성 국내 1위, 아시아 5위권 내 진입하기로 했다.
보해양조는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제품 생산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 제조혁신추진센터의 컨설팅을 받아 제조 경쟁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품질 의식, 설비 효율, 인적 효율, 기술 역량 등 4대 부문을 혁신하기로 했다.
체계적인 설비 보전 시스템을 갖춰 사고와 고장을 방지하고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다품종 생산체제도 구축한다.
또 엔지니어와 라인 작업자 등 공장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다기능 숙련도를 높인다.
앞서 보해양조는 주류와 과실 베이스 음료 등 총 10종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취득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주류 트렌드에 발맞춰 변화에 나서야 할 때"라며 "올해 9월까지 공장 개선 체계를 마련하고, 이상적인 생산 활동과 임직원 단합으로 글로벌 주류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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