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이 서울시 정책 참여한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신들과 관련된 정책과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평가하는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어린이·청소년 인권조례를 따라 어엿한 사회 구성원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서울시 정책과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권익을 증진한다.
서울시는 2012년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를 운영해왔으며, 청소년 명예시장 위촉, 희망총회 정례화, 청소년 주도 인권페스티벌 개최 등을 해 왔다.
서울시에 사는 만 19세 미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회균등을 위해 일부는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신청하려면 3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자기소개 및 정책제안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내면 된다.
임기는 1년이고 연 4차례 정기회의와 매달 분과회의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위원에게는 서울시장 명의 위촉장과 활동증명서를 주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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