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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갈만한 곳 어딜까…명소 5곳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27일 설 연휴 귀향객이나 관광객들이 꼭 들러야 할 지역명소 5곳을 소개했다.






창원의집, 마금산 온천, 창동 상상길·빛거리 축제, 진해해양공원, 마산 아구찜거리·통술거리 등이다.

창원시내 주택가에 있는 창원의 집은 200여년전 순홍 안씨 5대조인 안두철 선생이 살던 전통 기와집이다.

설날만큼은 제사를 지낸 뒤 이곳을 찾아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널뛰기나 제기차기를 하며 가족, 친인척간 친목을 다지는 것도 좋겠다.

마금산 온천은 설 준비로 지친 몸을 달래기에 제격이다.






염화물을 함유한 뜨거운 물이 솟아나는 마금산 온천은 옛부터 잠수병에 효험이 있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온천단지 주변에는 온천물에 몸을 담근 후 허기진 배를 채울 땅콩국수, 두부, 한우 전문점 등 맛집들이 많다.

진해해양공원에선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다.

공원내 높이 136m에 달하는 솔라타워 전망대에 오르면 거가대교, 신항,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마산 창동에는 포미닛, 전지현 등 한류스타들의 이름과 외국인 2만3천여 명의 이름이 새겨진 다양한 색깔의 보도블록이 깔린 상상길이 있다.






상상길 옆 불종거리에선 이달말까지 LED조명으로 환하게 거리를 밝히는 빛거리 축제를 한다.

기름진 명절 음식이 물리면 마산 아구찜 거리를 찾아볼만하다.

바닷바람에 말린 건아귀로 만든 아구찜은 명절 피로를 말끔히 날려버릴 정도로 강렬하면서도 매운 맛을 자랑한다.

고향에서 오랫만에 친구들과 만난다면 약속장소는 싱싱한 각종 해산물을 한 상 통째로 내는 술집이 몰려 있는 '통술거리'가 어울린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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