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이 4가구에 연탄 2천장 직접 배달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연고지인 경북 김천지역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김종민 감독을 비롯한 도로공사 선수단 28명 전원은 이날 강추위 속에서도 김천시청과 김천시배구협회에서 추천한 네 가구에 총 2천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고예림은 "날씨가 정말 춥지만 연탄을 직접 나르면서 마음은 따뜻해졌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문정원과 전새얀 등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웃음은 잃지 않았다.
배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불우이웃 돕기를 지속해서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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