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서정대, 동남보건대, 을지대, 한국교통대 등 4개 대학 응급구조학과와 협력해 각급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이날 이천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별로 진행되며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교원 4천15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교육 기간 재난유형별 학생안전사고 예방·대처법, 사고유형별 응급처치법, 안전교육 7대 표준안 등 이론과 실기를 배운다.
이천 등 일부 교육지원청은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방학을 이용해 이틀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도교육청은 체험학습 때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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