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엄정화와 구혜선이 MBC TV 새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나란히 가수를 연기한다.
MBC는 '불어라 미풍아' 후속으로 방송되는 50부작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엄정화와 구혜선이 이끈다고 9일 밝혔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 '유지나'와 그녀의 모창가수 '정해당'(예명 유쥐나)의 이야기를 그린다.
엄정화가 '영혼까지 울리는 가창력'으로 20년 이상 정상의 인기를 누리는 유지나를 연기한다.
구혜선은 실직한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밤무대 모창가수로 나서는 정해당을 맡았다.
MBC는 "두 가수의 애증과 연민이 얽히고설키는 인생사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종영을 앞둔 '불어라 미풍아'는 지난 8일 18.1%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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