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볼트업이 올해 상반기 1만 대가 넘는 전기차 완속 충전기를 구축해 설치 대수 기준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에 설치된 완속 충전기는 약 3만 7천 대 중 볼트업이 1만 800대로, 시장 점유율 29%를 차지했다.
2위 업체의 설치 대수는 4천 대 수준으로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볼트업은 하반기에도 충전 인프라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기아와의 협력을 통해 이달 중으로 기아의 전국 판매, 서비스 등 22개 주요 고객 거점에 볼트업 충전기를 설치한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 충전기 장애를 사전에 감지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서비스 품질 개선과 운영비용 절감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볼트업은 지난해 6월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의 합작 투자로 설립된 이후 내부 시스템 및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해왔다.
염상필 볼트업 대표는 "앞으로도 충전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개선과 함께 궁극적으로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까지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