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포용금융을 추진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하반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금융소외계층 지원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전담할 '포용금융부'를 신설했다.
신설 부서는 맞춤형 상품·서비스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금융포용 확대를 추진한다.
기존 ESG상생금융부는 'ESG사업부'로 개편돼 그룹 차원의 ESG 전략 수립 및 실행 관리 기능을 맡기로 했다.
내부통제 기능은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정보보호본부를 준법감시인 산하로 이관해 정보보호와 준법감시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개인정보 보호 등 관련 이슈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한다.
고객 분석 기능도 고도화된다.
개인고객 맞춤형 전략 수립을 위한 ‘개인고객분석부’를 신설하고, 자산관리(WM) 및 중소기업(SME) 고객을 전담하는 부서 내에 데이터 분석 전문팀을 별도 운영한다.
기업고객그룹에는 자영업자(SOHO) 및 법인고객 대상 수신상품 개발 권한을 부여, 고객 중심 수익모델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 중심 영업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ESG·정보보호 등 지속가능경영 기반도 정비했다”며 “전략목표 실행력 확보를 위한 조직 운영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