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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용등급 강등...환율 변동성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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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용등급 강등...환율 변동성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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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발 불확실성에, 국내 외환시장이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08년만에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한단계 낮췄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그 여파로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400원선을 재돌파했고, 전날 주간 거래 종가 보다 8.2원이나 오른 1397.8원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신용등급 하락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워 안전자산인 달러로 수요가 몰리면서 위험자산인 원화가 상대적으로 약세가 된 겁니다.


    상호관세가 발효된 지난달 초, 원·달러 환율은 1,480원대로 치솟으며 강달러 기조가 이어져왔는데요.

    그러다 미국이 달러 약세를 위해 협상 대상국을 상대로 통화 절상 압박을 넣을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한달여만에 1,390원대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널뛰기 환율에 정부와 금융당국도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단기적으로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금융·외환 시장의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인데요.


    다만 "이번 신용등급 강등은 스탠드다앤드푸어스(S&P), 피치(Fitch)와 뒤늦게 수준을 맞춘 것으로, 어느 정도 예상이 된 조치"라는 평가입니다. 이 때문에 시장에 미칠 영향도 제한적이라는 판단이고요.

    시장과 전문가들의 시각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신용등급 강등의 배경인 재정적자는 이미 시장에 반영된 재료인데다, S&P와 피치의 신용등급 강등 조치 때에도 달러 강세가 오래가지 않았다는 거죠.

    하지만 당분간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미중 무역갈등 완화에 따른 환율 하향 안정에 대한 기대감과 인위적 조정에 대한 경계심이 혼재하고 있어서인데요.

    여기에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또다른 변수가 추가되면서 시장의 긴장감은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세종스튜디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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