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상호관세' 앞두고 美증시 혼조 마감…다우↑·나스닥↓
-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 발표 예정일(4월 2일)을 앞두고 경계감 속에 혼조세로 마감
-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7.86포인트(1.00%) 오른 42,001.76에 거래를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0.91포인트(0.55%) 상승한 5,611.85에 장을 마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3.70포인트(-0.14%) 내린 17,299.29에 거래를 마쳐
- '공포지수'로 불리는 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63(2.91%) 오른 22.28로 상승 곡선을 이어가. 앞서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기침체 확률을 20%에서 35%로, JP모건은 30%에서 40%로 각각 상향 조정한 바 있어. 프리덤캐피털마켓의 제이 우즈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CNBC에 "우리는 관세 부과 다음에 일어날 일에 대한 비밀의 장막을 배경으로 둔 채 거래하는 상황"이라며 이른바 '패닉 매도'(투매) 현상에 대한 우려감도 내비쳐
2) 美 관세폭탄 앞두고 외국인 이탈 … 코스피 짧았던 봄 막내렸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국가를 상대로 추진하는 관세 부과가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증시가 급락. 여기에 공매도가 1년5개월 만에 재개되면서 그동안 고평가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2차전지 종목들이 큰 폭의 하락세룰 보여
-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 하락한 2481.12로 거래를 마쳐. 코스닥 역시 3.01% 하락한 672.85로 마감. 이 같은 증시 하락은 주로 외국인투자자가 이끈 것으로 파악.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에서 1조5754억원, 코스닥에서 2150억원을 순매도. 반대로 개인투자자가 코스피에서 7899억원, 코스닥에서 638억원을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서. 특히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산업 특성상 증시를 이끄는 반도체·2차전지·자동차 등 각 분야 주요 대장주들이 잇달아 급락세를 보여
- 다만 증권가에서는 외국인 매도세와 이에 따른 증시 하락이 공매도 재개의 영향보다는 트럼프의 관세 현실화와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어.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금일 일본, 대만 증시도 약 4% 하락해 국내 증시 급락은 공매도보다는 미국 경기와 관세 리스크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
3) 뉴욕유가, 러시아에 관세 압박·위험 선호 회복…WTI 3% 급등
- 뉴욕유가가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증시에서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유가도 탄력을 받아. 트럼프가 러시아를 겨냥해 25%의 관세 부과를 위협한 점도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
-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2.12달러(3.06%) 급등한 배럴당 71.48달러에 거래를 마감
-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1.11달러(1.51%) 뛴 배럴당 74.74달러에 마무리.
4) 삼성·현대차, 로봇·휴머노이드 전용 배터리 개발 손잡았다
- 현대차·기아와 삼성SDI는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고 연구개발(R&D)을 진행 중. 삼성SDI가 개발하는 고용량 배터리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이 로봇에 적용해 충전 및 방전 성능, 사용 시간, 수명 평가 등을 하는 방식. 양측은 현대차의 휴머노이드 회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에 공급할 배터리도 공동 개발할 것으로 예상
- 2026년 휴머노이드 양산을 선언한 테슬라는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아.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은 ‘4680’(지름 46㎜, 높이 80㎜) 배터리 등이 내년에 나오는 2세대 옵티머스에 장착될 것이란 관측. 중국 최대 로봇기업 유비테크와 최대 전기차·배터리업체 비야디(BYD)로 구성된 ‘팀 차이나’도 휴머노이드 전용 배터리 개발에 나서
- 휴머노이드 배터리의 관건은 폼팩터와 소재다. 현재 배터리로는 휴머노이드를 제대로 가동하기에 제약이 커. 전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배터리가 필요하다는 의미. 로봇 기업과 배터리 업체가 휴머노이드 시장을 잡기 위해 먼저 내놓는 건 46시리즈인 4680(지름 46㎜, 높이 80㎜) 배터리 등 차세대 제품. 같은 크기의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약 30% 높아.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은 올해 본격적으로 46시리즈를 생산. 향후 1~2년간 출시되는 휴머노이드에는 46시리즈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이수스페셜티케미컬 #LG화학
5) 한화 '3세 경영' 공식화…승계 관련 잡음도 정면 돌파
- 지난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표한 3조6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는 상당수 투자자의 반발을 사. 사상 최대 유상증자를 한 이유가 경영권 승계 때문이라는 의혹이 일어서. 유상증자 직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보유 현금 1조3000억원을 쏟아부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삼형제가 거느린 한화에너지와 한화임팩트가 들고 있는 한화오션 지분 7.3%를 매입했기 때문. 이로 인해 텅 비게 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곳간을 채우기 위해 유증에 나선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자 한화가(家)는 정면 돌파를 선택. 김승연 한화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을 세 아들에게 물려주면서 승계 작업에 한화에너지와 한화임팩트를 활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해
-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 22.65%의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한다고 31일 공시. 김동관 부회장에게 4.86%, 김동원 사장과 김동선 부사장에게 3.23%씩 증여. 그룹 지주사 격인 ㈜한화의 지분율은 한화에너지 22.16%, 김 회장 11.33%, 김동관 부회장 9.77%, 김동원 사장 5.37%, 김동선 부사장 5.37% 등으로 재편. 한화에너지는 삼형제가 100% 지분을 보유한 만큼 ㈜한화에 대한 삼형제 지분율은 총 42.67%로 확대
- 한화그룹은 지분 증여와 함께 김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경영 자문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삼형제를 측면 지원하는 데 주력한다고 공식 발표. 이에 따라 삼형제의 경영 승계 구도도 한층 명확. 김 부회장은 방산을 중심으로 조선과 에너지 분야에 집중. 그룹 지배구조의 최정점인 ㈜한화 지분도 9.77%로 늘어 그룹 후계자의 입지를 공고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솔루션 #한화비전 #한화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2001.76 (+417.86p, 1%)
- S&P500 : 5611.85 (+30.91p, 0.55%)
- 나스닥 : 17299.29 (-23.7p, -0.14%)
- 영국 FTSE100 : 8582.81 (-76.04p, -0.88%)
- 프랑스 CAC40 : 7790.71 (-125.37p, -1.58%)
- 독일 DAX : 22163.49 (-298.03p, -1.33%)
- 유로스톡스50 : 5248.39 (-83.01p, -1.56%)
- 주요뉴스 및 시황
- 트럼프 "상호관세 세부사항…이르면 동부시간 1일 저녁 발표"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36달러(+1.15%) 상승한 온스당 3,150.3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2.3bp 내린 3.887%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4.4bp 내린 4.211%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17% 내린 103.88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삼양식품: 숨 고르기는 끝났다. (IBK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108만원)
-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845억원(+25.6% yoy), 981억원(+22.5% yoy)으로 전망. 우호적인 환율 흐름과 수출 데이터를 반영해 기존 추정치(4,754억원 / 951억원) 대비 매출과 영업 이익을 2~3% 소폭 상향 조정했으며 컨센서스(4,867억원 / 1,008억원)에 대체로 부합. 원맥 공급 단가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계약한 것으로 보이며, 전분 등 주요 투입 원가 상승 부담도 제한적
- 면·스낵 수출이 3,821억원(+33.6% yoy)으로 예상. 올해 1분기 원·달러 환율은 1,454원(+9.2% yoy)으로 상승. 또 라면 수출 총액(관세청 기준)이 1월과 2월 각각 25.4%(yoy), 30.4%(yoy) 늘었고, 3월에도 증가세가 이어져. 특히 춘절 시점 차로 인해 1~2월 누계 중국 라면 수출이 5,024만 달러(+117.6% yoy)로 대폭 증가했고, 같은 기간 미국 라면 수출액은 3,892만 달러(+22.7%)로 늘어
- 현재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는 현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이에 6월 준공 예정인 밀양 2공장의 초기 가동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오를 가능 성이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
- 한화 : 지분증여로 승계 관련 주가 불확실성 해소 (SK증권, BUY, 목표주가 5.4만원)
- 증여 후 한화지분은 김승연 회장 11.3%, 김동관 부회장 9.8%, 김동원 사장과 김동선 부사장이 각각 5.4%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단일 최대주주인 한화에너지는 지 난해 공개매수(5.2%)와 고려아연 보유 지분 매입(7.25%)을 통해 한화 지분 22.2% 를 보유
- 김승연 회장의 지분증여는 승계 관련 한화 주가 불확실성의 해소요인.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이 100% 보유하고 있는 한화에너지가 상장을 준비하면서 한화주가에 대한 우려가 있어. 한화에너지 상장 이후 한화와의 합병을 통한 그룹 승계가 유력하게 거론되었는데 이 때 한화에너지 주가가 높고 한화 주가가 낮을수록 합병 비율 측면에서 김승연 회장의 세아들에게 유리하기 때문
- 따라서 이번 지분증여로 한화에너지 상장 이후 한화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는 크게 감소했다고 판단. 또한 증여세에 대한 과세기준 가격은 한화 주가가 40,000 원대에 안착한 3월부터 계산(4 월 30 일 기준 전후 2 개월 평균주가)되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한화 주가상승을 경영진 측에서 예상했 다는 반증도 될 수 있을 것
- F&F : 우려 대비 양호 (NH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9만원)
- 1분기 내수 소비 상황이 호전되지 않자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주가는 고점(2/18, 73,800원) 대비 14% 하락. 다만, 실제로 내수 Discovery 판매 부진을 고려해도 매출은 기존 추정치 대비 양호한 모습. 중국은 MLB의 기존점 성장이 지속되고, 하반기 Discovery 출점 가속화를 기대
-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960억원(-2% y-y), 영업이익 1,200억원(-8% y-y) 으로 컨센서스 부합하는 실적 추정 국내 매출액 MLB 성인 2,224억원(-5% y-y), 면세 291억원(-18% y-y), MLB 내수 519억원(-6% y-y), MLB Kids 279억원(-8% y-y), Discovery 904억원(-15% y-y) 추정.
- 해외 매출액 홍콩 211억원(-5% y-y), 중국 2,450억원(+3% y-y)으로 중국 채널별 성장률(y-y)은 오프라인 +3%, 온라인 +2% 추정. 1~2월 누계 중국 의 류 소매판매는 +3.3% y-y를 기록했고, MLB 기존점 성장률과 유사. Discovery 는 6개점 오픈, 점당 매출액은 MLB 기존점 매출 규모인 1억원 내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