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현후 전문가는 먼저 “미국 나스닥 지수는 과매도권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반등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큰 폭의 하락 이후 주봉 차트 상 구조적인 지지 구간을 형성하고 있어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시장에 대해서는 “코스피는 이미 쌍바닥을 다진 뒤 기술적 반등이 시작됐고, 상승 탄력은 다소 둔화됐지만 삼성전자의 견조한 흐름이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주목해야 할 시장은 코스닥이라고 강조했다.

“코스닥 지수는 과열권 조정을 마치고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상태로, 기술적으로 쌍바닥을 형성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음봉 5개를 기록한 지금이 오히려 저점 매수 기회를 노릴 수 있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나현후 전문가는 방송 말미에 “시장 흐름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지금이야말로 투자자들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시점”이라며,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타점 중심의 단기 매매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