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이며, 자동차 관세 도입 일정은 대략 4월 2일로 언급됨.
- 미국 자동차 업계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25% 관세 부과 시 미국의 평균 신차 가격은 6천 달러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됨.
- 포드는 미국 자동차 산업이 전례 없는 타격을 입을 것이라 우려 표명, 피치사는 트럼프발 관세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신용지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
- 반도체 산업은 복잡한 공급망 구조로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가 의도한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되며, 오히려 미국 내 빅테크들의 비용 부담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 미국 제약업계는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의약품 관세 제외 로비 진행 중이며, 관세로 인한 비용 상승이 환자에게 전가될 것이라 경고.
- 유럽 관세가 대다수 대형 제약사에 더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되며, 중국 협력이 많은 존슨앤드존슨과 아스트라제네카, 해외 제조가 많은 노보 노디스크와 로슈는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 트럼프發 관세폭탄, 자동차·반도체·의약품 정조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꺼내든 관세 카드가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등 전방위 산업을 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철강과 상호관세에 이어 자동차, 반도체 그리고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동차 관세 도입 일정과 관련해서는 ‘아마도 4월 2일’이라고 구체적인 시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 자동차 업계는 긴장 상태다. CNBC는 트럼프발 관세는 미국 자동차업체와 제조업체들의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미국 자동차 업계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작년 기준 멕시코로부터 1470억 달러, 캐나다로부터 600억 달러 규모의 자동차 부품을 매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만약 25% 관세 부과가 현실화된다면 미국의 평균 신차 가격은 6천 달러 정도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포드의 짐 팔리 CEO는 “미국 자동차 산업이 전례 없는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며 이례적으로 공개 석상에서 우려를 표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 역시 트럼프발 관세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신용지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도체 산업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미국 내 빅테크들의 비용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 기업이 일부 관세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체로 회의적이다. 이미 미국 상무부가 네덜란드 정부에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을 요청하는 등 무역 장벽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의약품 또한 관세 타깃 리스트에 올라와 있다. 미국 제약업계는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인 의약품 관세 제외 로비에 나서고 있다. 관세로 인해 상승하는 비용을 감당할 수 없으며 이는 환자에게 전가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유럽 관세가 대다수 대형 제약사에 더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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