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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팅 AI, 3개월 만에 월 구독 학교 2,500곳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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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교육 AI 기업 클래스팅(대표 조현구)은 '클래스팅 AI'를 월 구독하는 초중고교 수가 전국 2,500곳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수치다.

이러한 성장세는 라이선스 구독자(학생) 수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21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클래스팅 AI를 사용 중이며, 이는 클래스팅이 AI SaaS (AI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확립했음을 입증한다.

‘클래스팅 AI’는 클래스팅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개인 맞춤형 학습 관리 시스템이다. AI 기반 진단 및 보완 학습 기능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태를 정확히 분석-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여 국내외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완전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쉽고 직관적인 UI/UX로 초등학생도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교사의 학습 지도 관여도를 높이고 학생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국어 학습을 위한 AI 글쓰기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클래스팅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은 전국 공교육 현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의 한 고등학교는 수학 과목에서 클래스팅 AI를 활용한 결과, 향상도 평가 통과율이 83%를 기록하며 대구교육청 평균인 45%를 크게 웃돌았다. 또한,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3월 기초학력진단평가 기준 미달 판정이었던 19명의 학생 중 18명(94.7%)이 학년 말에 기준 점수 이상을 받아, 성취도 향상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한편, 클래스팅은 최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계약을 체결하며 수능 대비 학습 코스웨어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클래스팅의 AI 기반 교육 에이전트가 실시간 교육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개인별 학습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최적의 학습 경로를 설계하여, 가시적이고 가장 효과적인 수능 대비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클래스팅 조현구 대표는 "내년 2025년은 고교학점제, 2022 개정 교육과정 대응 등 교육계에 큰 변화가 예고된 중요한 시기이며, 이를 앞두고 국내외 공교육 시장에서 이뤄낸 클래스팅의 성과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교육의 AI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클래스팅이 축적해 온 기술력과 성과들을 바탕으로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누구나 개인별 학습 수준과 속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제공받을 수 있는 교육의 개인화가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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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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