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지속적인 폭염이 예상되면서 중부발전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6일 'CEO 주관 전사 전력피크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전력수급 점검회의는 CEO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보령 본사에서 전사업소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여름철 전력수급 현황 공유, 전사업소 발전설비 안정 운영 방안 및 폭염 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방안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회의 후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보령발전본부를 찾아 발전설비 운영 현황 및 긴급복구 대응체계를 현장에서 재점검하고, 폭염에 대비해 보령신복합 및 옥내저탄장 건설공사 현장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시설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김 사장은 "전국적인 폭염과 무더위에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전 직원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발전설비의 안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