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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잘 팔리네…스포츠 경기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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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잘 팔리네…스포츠 경기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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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맥주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이 스포츠 경기에 힘입어 올 하반기 소비 회복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CGS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올해 전년 대비 상반기 주류 판매량은 감소하겠지만 하반기에는 맥주 소비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행 중인 유로 2024, 코파 아메리카나, 그리고 파리 올림픽과 같은 스포츠 이벤트에 더 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음료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CGS 분석가는 특히 케이터링 및 엔터테인먼트 채널에서 프리미엄 맥주 제품의 판매가 예상보다 높아 이 부문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키차차는 지지난해 맥주 기업이 7000개 이상 성장했다며 "맥주 시장이 뚜렷한 성장 추세를 보였고, 주요 맥주 브랜드들은 소비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경쟁했다"고 밝혔다.

고급 맥주를 선호하는 추세는 양조장의 마진을 증가시킬 것이며, 보리가 저렴해지며 가격도 낮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CNBC는 이러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은 중국뿐만이 아니라며 하이네켄이 2024년 1분기에 1년여 만에 처음으로 분기별 물량 증가를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경쟁자 칼스버그도 몇 분기 동안 물량이 감소했으나 이 시기 더 많은 물량을 보고한 바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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