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AI 챗봇 개발 전문기업 비글즈(대표 이희정)가 지난 5월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라이센싱 엑스포 홍보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비글즈가 ‘Bring life to your IP’라는 주제로 준비한 이번 홍보부스는 기존 라이센싱 엑스포의 단순한 IP 알리기 방식과 차별화하여 준비했다. 비글즈는 자사 IP 홍보는 물론, 캐릭터와 비글즈만의 특화된 AI 챗봇 기술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직접 기획하고 각 기술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체험이 가능한 인터렉션 부스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전세계 관람객들 및 쇼에 참여한 대규모 글로벌 IP 홀더 기업의 담당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민상담에 특화된 심리케어 AI 챗봇 ‘포그니’와 SNS 계정에 연동되어 팬들이 작성한 댓글에 자동 답변을 달아주는 SNS AI 댓글 ‘레이’는 다양한 IP 업체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인 계약 협의를 원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비글즈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IP들 또한 이번 엑스포의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글즈 APP 내 메인 IP인 ‘펫팔파이브’ 캐릭터는 물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하잉 APP 메인 Ip, ‘포그니’ 캐릭터의 초대형 에어 인형은 이번 라이센싱 엑스포의 주요 포토존으로 인식되어,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비글즈만의 따뜻하고 즐거운 메세지를 선사하였다.
비글즈 부스를 방문했던 중국 ELT Bridge 대표이사 Sarah Wu는 “비글즈와의 만남은 매우 신선하고 놀라웠다. 그들은 AI와 IP의 결합으로 팬들에게 다양한 스토리를 들려줄 수 있고 AI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갖고 있는 천재적인 팀이라 생각한다. 또한 비글즈의 기술, 아이디어, 디자인에 감탄했고 현재 개발 중인 AI 기술이 다양한 교육과 정서적 웰빙을 지향하는 어린이 친화적이란 점에서 ELT Bridge와 유아교육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자체 IP를 홍보함과 동시에 AI 기술 제휴 파트너사들과 만나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된 비글즈에 대해 렐레번트 CEO 트로이 말론은 “단연코 이번 라이센싱 엑스포의 가장 혁신적인 부스였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라고 평가했다.
이번 홍보부스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한 비글즈 이희정 대표이사는 “자사 서비스를 운영하고, 수많은 업체들과의 PoC(Proof-of- Concept, 개념증명)를 진행하며, IP와 자사가 보유한 AI기술들이 만났을 때, 이색적이고 파급력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처음 선보이는 글로벌 쇼에서, 3일동안 예상치 못한 수많은 IP 업체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놀라웠다”며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다양한 국가의 여러 분야 업체들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비글즈는 추후, 더 빠른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글즈는 지난 해 11월 캐릭터 기반 AI 챗봇 기술로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에 선정된 IP 기반 AI 혁신기업이다. 지난 5월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기업 선정' 및 6월 14일 팁스 창업사업화 지원에도 선정되며 빠르게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GPT 시대의 가상펫 다마고찌 시뮬레이션 서비스 ‘비글즈’와 다양한 페르소나의 가상 친구들과 고민을 상담해주는 전문성이 담긴 ‘하잉’ APP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자체 보유 IP를 활용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 ‘카페gg’를 분당구 야탑동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