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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5월 CPI 진전 환영...시장은 더 큰 환호 [굿모닝 글로벌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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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시장 모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CPI 보고서를 환영하며 인플레이션 감소에 대한 진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가 중요시하는 근원 CPI의 월간 상승률이 0.2%로,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져,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급락하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헤드라인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으며, 근원 CPI도 전년 대비 3.4% 상승해 모두 시장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에너지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0.2% 하락했습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이 전월 대비 3.6% 급락하며 CPI 둔화에 기여했습니다. 반면, 주거비는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나, 지난해 초반 대비 둔화된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FOMC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의장은 서비스 물가 하락에 더디게 작용하는 주거비 상승에 대해 언급하며, 연준 위원들이 이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브린 캐피털과 SMBC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시장 임대료 둔화가 CPI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으며, 근원 인플레이션이 올해 하반기에 급격히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유럽연합(EU)은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8%의 관세를 예고했으며, 이는 중국산 전기차가 EU 제품보다 평균 20%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EU는 지난해 9월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정부 보조금 조사를 진행했으며, 과도한 보조금 지급으로 결론 내리고 추가 관세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전형적인 보호주의라며 반발했습니다.

또한, 미국은 중국의 첨단 AI 반도체 자립을 저지하기 위해 GAA와 HBM 등 필수 기술의 수출 제한을 검토 중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의 기술 발전에 제동을 걸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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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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