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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버블 걱정마..."터지기 전에 20%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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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캐피털 이코노믹스(CE)가 주식 시장 추가 상승을 전망하고 나섰다.

20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CE는 시장을 둘러싼 거품이 터지고 증시가 무너지기 전까지 S&P500 지수가 최소 20%는 더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존 히긴스 CE 수석 경제학자는 보고서를 통해 주식 시장이 아직 거품 초기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증시가 인공지능(AI)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역사적인 상승랠리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여력은 여전히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S&P500 지수가 내년 연말까지 6,500선에 도달할 것이라며 "증시를 둘러싼 거품은 마지막 단계에서 급속도로 커진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 연말 이후에는 거품이 터지는 과정에서 증시도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며 "닷컴버블이 재현될 경우 주식 시장의 시가총액이 절반 이상 증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월가에서 '버블 감별사'로 불리는 제레미 그랜섬 GMO 창업자도 AI 열기가 식을 경우 S&P500 지수가 최대 50%까지 폭락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09% 상승한 5,308.13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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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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