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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트릴거야"...회사서 부탄가스 들고 협박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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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회사 근로자가 회사에서 부탄가스를 폭발시키겠다고 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오후 9시 40분께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인근 한 물류회사에서 이 회사 근로자 A씨가 부탄가스를 터트리려고 한다는 신고가 119상황실 등에 접수됐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사측과의 분쟁을 겪어 가스를 터트리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관, 소방관과 30여분 간 대치한 끝에 부탄가스통과 라이터를 내려놓았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A씨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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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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