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37

  • 20.74
  • 0.84%
코스닥

677.63

  • 3.04
  • 0.45%
1/3

"그냥 두면 안돼"...종업원 살린 프로골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프로골퍼 배상문이 말레이시아의 식당에서 종업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배상문은 투어 출전차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머물던 중 한 식당에서 김영수 등 동료 선수들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오다 출입구에 쓰러진 종업원을 발견했다.

이 자리에 함께 있었던 김영수는 "의식이 없는 종업원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있었는데 상문이 형이 '그냥 놔두면 안 된다'며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전했다.



배상문이 종업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작하자 종업원은 조금 뒤 의식을 회복했다.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배상문은 국내에서 9승을 올렸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도 두차례 우승을 거뒀다.

배상문은 15일 개막하는 아시안 투어 IRS 프리마 말레이시아 오픈 참석차 쿠알라룸푸르에 머무는 중이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