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44.28

  • 31.22
  • 1.21%
코스닥

706.59

  • 18.69
  • 2.58%
1/4

롯데, 세븐일레븐 ATM 사업부 매각 추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롯데, 세븐일레븐 ATM 사업부 매각 추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롯데그룹이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의 현금인출기(ATM) 사업부(구 롯데피에스넷)의 매각을 추진한다.

7일 롯데지주 및 코리아세븐 등에 따르면 롯데는 코리아세븐의 ATM 사업부를 인수할 기업을 찾기 위해 최근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해당 사업부는 롯데피에스넷이던 2017년 매각이 추진됐으나 성사되지 못해 2019년 코리아세븐에 흡수합병된 바 있다.

매각 대금은 400억~5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최근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부진한 사업은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롯데는 일본에서 롯데리아 사업을 현지 외식업체에 매각하고, 패밀리 레스토랑 TGIF, 베트남 제과기업 비비카 지분, 롯데알미늄의 보일러 사업 등을 매각하기도 했다.

롯데 관계자는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는 등 선택과 집중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방향성을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