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 박해진, 임지연이 개탈 추적의 결정적 단서를 포착한다. 그 끝에는 박성웅이 있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경찰과 개탈의 쫓고 쫓기는 과정은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을, 경찰과 의미심장한 인물 권석주(박성웅 분)의 두뇌 싸움은 쫄깃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반응이다.
‘국민사형투표’ 3회에서는 개탈의 2차 국민사형투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 김무찬(박해진 분)과 주현(임지연 분)이 개탈이 시험방송을 한 곳이 권석주(박성웅 분)의 집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에 권석주와 개탈 사이에 분명한 연결고리가 있다고 확신한 김무찬과 주현은 권석주가 수감되어 있는 청낭교도소로 향했다.
그렇게 김무찬, 권석주, 주현의 삼자대면이 이뤄졌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김무찬과 주현은 권석주에게 ‘개탈’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물었다. 권석주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은 채, 주현에게 김무찬을 너무 믿지 말라는 의미심장한 말만 남겼다. 역설적이게도 김무찬과 주현은 권석주와 만난 이후, 더욱 권석주를 의심하게 됐다. 이에 과연 권석주와 개탈의 연결고리는 무엇인지, 김무찬과 주현이 개탈의 꼬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31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4회 본방송을 앞두고 초강력 스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개탈 추적과 관련된 결정적 단서가 포착되는 것. 이를 기점으로 김무찬, 권석주, 주현 세 주인공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충격 전개와 치열한 두뇌 싸움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과 기대를 높인다.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31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김무찬과 주현이 개탈 추적과 관련된 결정적 단서를 포착한다. 두 사람은 이 단서를 쫓아가는 과정에서 청낭교도소에 있는 권석주의 존재와 마주하게 된다. 권석주와 개탈의 연결고리가 무엇인지, 정말 권석주가 개탈의 행위에 어떤 영향을 미친 것인지 주목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이와 함께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세 배우의 치밀하고도 치열한 열연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충격 전개를 예고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는 ‘국민사형투표’ 4회는 31일 밤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