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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멎자 '와르르'…건축물 붕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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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기 최대 1천㎜의 폭우가 쏟아진 광주에서 닷새간 3건의 건축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광주 동구·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9분께 동구 대인동 한 주택 건물이 내려앉는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119소방대, 경찰,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담당자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주택 벽체 일부에서 기울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 주택은 미등록 건축물로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빈집인 것으로 확인됐다.

동구는 통제선을 설치하고 주택 소유자에게 철거 명령 등을 검토 중이다.

지난 24일 오전 5시 2분께도 동구 충장로에 있는 한 빈 상가가 무너졌다.

지난 23일 오전에는 남구 방림동 한 불법 건축물 지붕이 폭우로 주저앉았다. 이곳에 거주하는 70대 중국 국적 외국인이 당시 자리를 비워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건축 자재들이 골목길에 떨어지며 일대 통행이 제한됐다.

남구는 안전 진단 결과 추가 붕괴 우려가 있다고 판단, 해당 건축물을 철거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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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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