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대체유 경쟁에 뛰어들었다.
빙그레는 대체유(乳)를 사용한 바나나맛우유인 '식물성 바유'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식물성 바유는 동물성 유제품 대신 아몬드와 소이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만든 바나나맛우유의 식물성 버전이다.
빙그레는 비건 음료의 맛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유제품 섭취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감도 개선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식물성 바유는 비건인증을 받은 식물성 음료로 섭취 시 최대한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