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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사람들x트렌드헌터, MOU 체결…유통 솔루션 파트너 협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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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사람들과 트렌드헌터가 통신 단말기 유통사업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동네사람들과 트렌드헌터는 통신 단말기 유통분야에서 양사의 강점을 활용한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 (MOU)를 지난 15일 체결하고, 실무 테스크포스팀을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의 협력은 우선 통신 단말기 유통사업을 시작으로 하여, 올해 말 휴대폰 구매 플랫폼 `폰딜` 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 동네사람들의 모기업인 모바인플러스와 트렌드헌터 간의 차세대 종합 유통 플랫폼 개발 부문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차세대 종합 유통 플랫폼 개발을 위해서는 대규모 사업자DB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서비스, 하드웨어 물류시스템등이 융합된 역량이 필요하다. 트렌드헌터와 모바인플러스는 각 사의 강점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실제 대규모 사업자 DB가공 기술 환경을 고려, 물류 시스템의 병목을 해결하고, 유통 속도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솔루션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양 사는 우선 사업자 데이터베이스의 응용 확산을 위한 필수요소인 경량화 솔루션에 대한 기술 검증과 개발배포에 착수하고, 사업자를 대상으로하는 일부 서비스에 대한 보안강화 역량에 집중 협력할 계획이다.

모기업 모바인플러스의 각자대표도 겸하고 있는 박사경 대표는 "온·오프라인 경계를 없애는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동행"이라고 설명했고 트렌드헌터 정영민 대표는 "협력을 위해 600만 중소 사업자를 위한 사업플랜 차원의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양사는 사업자 데이터베이스 결합 외에 물류, 소프트웨어 개발,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화, 디지털 광고·마케팅 다섯 개 분야를 주요 협력 과제로 선정했다.
트렌드헌터 관계자는 "동네사람들, 모바인플러스와 트렌드헌터의 동맹은 통신과 유통·교육을 대표하는 기업 간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당장 구체적인 밑그림이 마련된 것은 아니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경쟁자들을 압도할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트렌드헌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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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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