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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7차 유행, 신규 위중증 1주새 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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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7차 유행, 신규 위중증 1주새 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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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7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하루 확진자 20만명에 대응 가능한 병상을 확보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고령층을 중심으로 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빈틈없는 의료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11월 3주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는 1.10으로 5주 연속 1을 넘었다. 지난주 신규 위중증 환자는 409명으로 직전주보다 16% 증가했는데, 10명 중 9명은 60대 이상이었다.

조 1차장은 이와 관련한 대책으로 "치료 역량이 우수한 병원에 중증 병상을 추가 지정하는 등 일 확진자 20만명도 대응 가능한 병상을 확보하겠다"며 "야간·휴일 상담 및 진료를 확대하고 지자체와 의료기간 간 병상 정보 공유와 입원 연계를 통해 재택 치료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내 입소자에 대해서는 "방문 진료와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동전담반을 내년 1월까지 연장 운영하고 접종 우수시설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절기 코로나·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해 감기약 수급을 안정화해나가겠다"며 "조제용 감기약의 약가 조정을 통해 제약사들의 감기약 증산을 확보했으며, 향후 유통 과정에서의 매점매석 등 부당행위 단속을 통해 감기약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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