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1등 쇼핑몰 펫프렌즈(대표 윤현신)는 입점 파트너사 수가 올해 10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펫프렌즈는 작년 IMM PE와 GS리테일의 투자 이후 파트너사 수 증가에 따른 상품 수 증가로 양적·질적인 성장을 동시에 이루고 있다. 실제 펫프렌즈의 상품 거래액은 465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펫프렌즈는 이처럼 파트너사가 꾸준히 증가하는 배경으로 고객 확보의 용이성과 안정적인 유통 및 마케팅 지원 혜택을 꼽았다. 국내 반려동물 이커머스 최초로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 다양한 타깃 고객과 접점을 높일 수 있으며 판매자의 배송 부담을 줄이는 직매입 구조를 통해 안정적이고 빠른 배송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펫프렌즈는 신규 입점하는 파트너사를 위해 단독 기획전 및 맞춤 프로모션 등을 진행해 브랜드와 상품 인지도를 높이고 플랫폼에 연착륙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규 파트너사 입점 시 플랫폼 상단에 위치한 `NEW신상` 카테고리에 신규 브랜드 제품을 1개월간 노출시키며 제품 홍보를 돕는다.
또한 신규 파트너사 대상 ‘체험단’ 프로모션도 적극 지원한다. 체험단 후기는 절반 이상이 이미지와 동영상을 포함한 상세한 리뷰로 이뤄져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구매 전환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의 기호성이 뚜렷한 상품의 경우, 샘플을 먼저 구매할 수 있는 카테고리에 선보인다. 파트너사에게는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는 마케팅 창구로, 고객에게는 제품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된다.
펫프렌즈 마케팅 담당자는 “펫프렌즈는 공식 출범 이후 입점 파트너사들과 상생을 위해 직매입을 통한 유통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양질의 서비스로 양사가 윈윈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펫프렌즈는 입점사와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펫프렌즈는 지난 2021년 IMM프라이빗에쿼티와 GS리테일에 공동으로 인수되며 대규모 성장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PE와 대기업의 강력한 투자에 힘입어 단순 펫커머스를 넘어 업계 1위의 입지를 토대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려동물의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펫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