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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3Q 영업익 747억원…2배 '껑충'

엔진사업이 실적 개선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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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3분기 영업이익이 7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 오른 1조1,769원, 당기순이익은 41% 상승한 650억원을 나타냈다.

발전기, 산업용 소형장비 엔지 등 수요가 큰폭으로 늘면서 엔진 사업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엔진 사업 부문은 매출이 전년보다 39.3% 증가한 2,984억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도 38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3%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중국시장의 매출이 9.9% 감소한 반면 신흥시장 매출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프라 투자 활성화로 전년동기 대비 21% 늘어났다. 선진시장 역시 경기 호조세와 판매 채널 강화, 소형굴착기, 컴팩트 휠로더(CWL) 등 신제품 출시 효과가 더해지며 매출이 20.3% 증가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불안정한 국제 경영환경 속에서도 동남아, 중동, 라틴아메리카 등 자원국 중심으로 대규모 수주 계약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이들 지역에서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대형기종 판매에 집중하며 수익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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