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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승 쿠팡 대표 "대한민국 디지털 대전환 이끌겠다"

과기부 '대한민국 디지털 도약 전략 발표식'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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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승 쿠팡 대표
쿠팡은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광주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디지털 도약 전략 발표식`에서 디지털 역량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과기부는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실현` 등 디지털 정책 청사진을 발표했는데, 여러 민간 기업 가운데 쿠팡을 발표자로 선정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쿠팡의 로켓배송은 인공지능과 자동화 로봇 기술이 집약된 최첨단 물류 인프라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쿠팡은 지난해에만 기술 및 물류 인프라 확보에 7,5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전국 30개 이상 지역에서 100개 이상 물류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강 대표는 디지털 기술 투자가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물경제 성장으로 이어졌기에 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지난 2년간 쿠팡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었던 것도 디지털 혁신이 있어 가능했다"는 뜻이다.

이 같은 쿠팡의 디지털 혁신은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 등 해외로도 뻗어 나가고 있다.

강 대표는 "해외소비자들도 쿠팡을 통해 한국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어 국내 소상공인의 수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소비자, 근로자, 소상공인 그리고 지역 사회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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