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형 온디맨드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씨엘(대표 박무열)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국토교통 분야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 산자부, 과기정통부, 중기부 등 10개 관계부처가 협력해 산업별 미래 성장성이 높은 혁신기업 1000개를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다양한 금융지원과 기술ㆍ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정책지원을 받는다.
씨엘의 모블(mobble) 플랫폼은 흔히 DRT(Demand Responsive Transit) 또는 MOD(Mobility on Demand)라고 불리는 실시간 수요응답 기반의 대중교통 이동 수단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플랫폼의 혁신성, 확장성, 기술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토분야 분야 국가대표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씨엘은 2019년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의 수요대응 교통수단 I-MOD를 상용화했으며, 2022년 현재 인천광역시의 영종국제도시, 송도국제도시, 검단신도시, 남동산업단지에 25여대의 MOD버스를 운행 중이다. 또한 경상북도 군위군과 강원도 화천군과 같은 농어촌 지역까지 MOD서비스를 확장해 공급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공유형 온디맨드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또한 축적된 이동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예측분석 및 최적 노선 설계 등을 기반으로 전국 지자체에 필요한 지역 특화 MaaS 서비스를 개발, 공급 중이다.
㈜씨엘 박무열 대표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돼 씨엘이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미래 성장가능성과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향후 다양한 지원제도를 활용해 글로벌 온디맨드 모빌리티 시장을 이끄는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