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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비, '저충격 착륙시스템' 특허 출원…UAM 적용 기대

UAM 지상 착륙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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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비, `저충격 착륙시스템` 특허 출원…UAM 적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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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충격 착륙시스템(LILS) 렌더링 이미지, 사진 제공: 숨비

유인 드론 시스템 제조 기업 숨비가 유인 드론(PAV) 착륙 시 승객과 기체 안전 확보를 위한 `저충격 착륙시스템(LILS)` 개발을 위한 특허 출원에 나섰다.

숨비가 개발한 LILS는 UAM 산업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상 인프라 핵심 기술로, 드론이 지면에 착지할 때 기체로 전달되는 충격을 줄여주는 장치다.

드론이나 헬리콥터 등 프로펠러가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양력으로 비행하는 항공기는 지면 착륙 시 외부충격에 쉽게 기체가 기울어져 시차에 따라 1, 2차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

숨비 측은 LILS 기술로 승객의 안전뿐만 아니라 기체 내부 전자제품의 훼손 및 고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획득하게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업체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기체와 착륙대의 신호 교류를 통해 외부 충격을 최소화한다.

기체에 설치된 기체기울기 감지부가 기울기 신호를 착륙대에 보내 착륙대 기울기를 조정해 충격을 각 랜딩기어로 고르게 분산시켜 안정적인 착륙을 유도한다.

오인선 숨비 대표이사는 "LILS는 UAM 산업에서 기체의 안전한 이착륙 또한 승객의 안전을 위해 필수로 확보되어야 하는 기술"이라며, "독보적인 PAV 기체 설계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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