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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2분기 주당순손실 1.33달러...매출은 80.7억달러로 시장예상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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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승차 공유 서비스업체 우버가 2분기 주당순손실은 1.33달러, 순손실은 26억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처음으로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하고 매출도 당초 월가의 예상치에 크게 상회하며 개장전 마켓에서 13% 급등했다.
2일(현지시간) 우버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80.7억달러로 시장에서는 73.9억달러를 예상해 큰 차이를 보였다. 이어 이 기간 기록한 순손실 중 17억달러는 투자와 오로라, 그랩, 조마토 등에 대한 지분 재평가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의 다라 코스로프샤히 최고경영자(CEO)는 "우버는 주문형 운송(배달)의 증가와 소매에서 서비스로의 지출 전환의 효과와 혜택을 받고 있다"며 "특히 펜데믹 기간 동안 주문형 음식배달 시장이 커지며 경쟁사 이츠(Eats)가 배달부문 사업의 성장률이 주목됐지만, 이용자들의 이동이 자유로워지며 우버의 모빌리티 부문이 이츠의 매출을 앞지를 수 있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 차량 모빌리티 부문 매출은 35.5억달러를 기록하며 배달 부문 매출 26.9억달러를 넘어섰고, 화물 수송 부문은 18.3억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전하며 "우버는 분기 중 휘발유 가격이 인상됐음에도 팬데믹 이전 보다 더 많은 운전자와 배달인력들이 돈을 벌고 있으며, 지금도 더욱 적극적인 신규 운전자들이 지원하고 있어 향후 해당 시장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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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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